운전은 어렵네요 (1)

단상 2013. 1. 30. 00:03 |



요즘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 학원을 다니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어차피 1종으로 바꿔주니까 그냥 2종 자동을 따라고 계속 말하셨지만 그래도 도전을 하고 싶어서 과감하게 1종 보통을 도전했다. 학원에 등록하고 학과 교육 5시간을 이수하고, 학과 시험을 93점으로 통과한 다음! 기능 시험도 깜빡이를 헷갈려서 감점 당한 것 빼고는 무난하게 합격했다.

하지만, 깜빡이 헷갈린 건 험난한 도로 주행 연습의 전주곡이였다는 걸 왜 그 때 깨닫지 못했을까? 지금 생각해보니 기능 시험 연습 차 혼자서 2시간을 타는 과정이 있었다. 그 때도 시동이 몇 번 꺼지긴 했는데 왜 자신만만 하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기능 시험 당시도 좌회전을 한다음에 멈춰야 하는데 시동이 계속 꺼져서 당황했던 것 같다.

아아.. 그리고 험난한 도로주행 교육이 시작된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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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룡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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